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맹정호 충남도의원, 가뭄 대비 12억5천만원 확보
상태바
맹정호 충남도의원, 가뭄 대비 12억5천만원 확보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6.10.27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마다 가뭄으로 영농에 불편을 겪던 충남 서산시 인지면 농업용수 문제가 일부분 해결될 전망이다.
 맹정호 충남도의원은 “인지면 지역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풍저저수지에서 사용한 물을 다시 풍전저수지로 양수하는 사업에 농림축산식품부 한발대비 유보금 등 1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풍전저수지 농업용수 확충사업은 총사업비 12억5천만원을 투자해 간이양수장 1개, 송수관수로 3km 등을 통해 둔당천 기설보에서 풍전저수지에 양수저류해 화수리, 야당리, 둔당리 등 650ha에 부족한 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맹 의원의 건의와 노력으로 국비 10억원 등 12억 5000만원을 금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사업을 실시해 가급적 영농철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맹 의원의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라 지난 9월에는 고북지역 농업용수 사업비 23억원을 확보한 지 불과 한 달만에 또다시 이같은 예산을 확보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맹 의원은 “풍전저수지 농업용수 확충사업은 유해중 시의원의 협조가 컸고, 특히 충남도와 서산농어촌공사의 지원으로 이루어낸 땀의 결과”라며 “사업이 잘 마무리 되어 가뭄으로 영농에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