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왕정순)가 15일 오전 11시 구의회 제3소회의실에서 ‘제28주년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991년 4월 15일 첫 문을 연 관악구의회는 지난해 7월 제8대 의회가 출범한 뒤 올해로 개원 28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왕정순 의장과 임춘수 부의장 등 관악구의회 의원들과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왕정순 의장의 기념사, 박준희 구청장의 축사, 개원기념 축하떡 절단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사회와 관악구의회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주민 20명과 모범공무원 11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왕정순 의장은 기념사에서 “관악구의회는 지방분권 강화라는 시대적 소명과 내실있는 의정활동과 전문성 강화로 구민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며 “관악구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끌며 50만 관악구민께 힘이 되는 생활정치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