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는 20일 구의장실에서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길용환 의장을 비롯해 주순자 부의장, 장현수 행정재경위원장, 송도호 보건복지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동작관악적십자봉사센터 박명숙 센터장, 관악구지구협의회 윤귀자 회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구의회가 납부한 특별회비는 대한적십자사의 이재민 구호, 취약계층 생활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회비 전달식을 가진 후 기부문화 확산과 대한적십자사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길용환 의장은 “그동안 이재민 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등에 힘써온 적십자사의 활동에 구의회를 대표해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경기침체 등으로 나눔 문화 확산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구의회가 앞장서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