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이 13개 동주민센터와 구의회 사무국에서 운행 중인 공용차량의 유류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구 의원은 지난해 11월 9일에 ‘구 본청 및 동주민센터, 보건소, 도시관리공단, 의회사무국에서 운행하는 공공차량의 주유를 어느 주유소에서 하고 있는지?’등을 서면질문했고 답변 결과, 행정지원과, 보건소, 도시관리공단, 청소행정과는 조달청의 유류공동구매 계약에 의한 협약주유소(SK네트웍스)와 시중 판매가격의 5.74% 할인 및 1.1% 캐시백으로 포인트 적립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동주민센터, 구의회 사무국은 ‘별도의 계약 없이 가까운 관내 주유소에서 실시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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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구 의원은 11월 23일 ‘구의회 사무국, 동주민센터 공용차량의 주유를 조달청의 유류공동구매 계약에 의한 협약주유소에서 하는 것이 유류비 할인에 더 효과적이라 생각하는데 검토 결과를 답변바란다.’고 서면질문했다. 

그 후 집행부로부터 긍정의 답변을 받았고, 현재 시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본승 의원은 “강북구민의 소중한 세금을 알뜰하게 절감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예산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