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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양승미의장, 磨斧爲針의 각오로 새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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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양승미의장, 磨斧爲針의 각오로 새해 다짐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2.07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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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 양승미 의장은 7일 새해 첫 회기인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새해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양의장은 “지난해 강남구의회는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민생현장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구민 의견을 수렴해 민생과 관련된 조례 제·개정을 통한 입법활동과 함께 의정에 반영하는 등 진정한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고 밝혔다.

양의장은 “강남구의회는 남은 기간 동안 지역의 앞장선 일꾼으로서 58만 강남구민의 복리증진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강남구의 내실있는 발전을 기대하며 집행부와 상호 소통해 원활한 정책추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구의 계속사업인 영동대로 복합개발, 수서 역세권개발, 세택부지 복합개발, 구룡마을 현대화 개발, 재건축사업 60개 단지 개발,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이 주민들이 소원하는 방향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어 협력할 것을 양의장은 약속했다.

또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회기마다 생활현장, 복지현장 등 곳곳을 방문해 구민 여러분이 들려주시는 생생한 목소리를 빠짐없이 귀 담아 듣겠다.”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한숨소리가 환한 미소로 바뀔 수 있도록 마부위침(磨斧爲針)의 각오로 매진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양의장은 “불합리한 관행이나 제도는 조속히 개선이 되도록 더욱 세심히 챙겨 나가겠다.”며 “의회 차원의 신속하고 합리적인 입법이 이어지는 보다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양의장은 “금년도 8,120억 원의 소중한 예산이 일회적이고 전시적 성격을 갖는 행사 등 소모적인 집행보다는 구정발전과 주민 생활 편의, 안전대책 등 꼭 필요한 분야에 쓰일 수 있도록 재정 운영의 건전성에도 힘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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