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김문수 서울시의원, 성북구청장 공식 출마 선언
상태바
김문수 서울시의원, 성북구청장 공식 출마 선언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2.12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의회 김문수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 제2선거구)은 12일 시의회 기자회견실에서 6.13 지방선거에 성북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의원은 “서울시의원으로서 재정자립도 20%에 불과한 성북구 지역사업에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약자와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의롭고 따뜻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8년이었다.”며 “이제 작은 거인 김문수, 성북구민의 삶을 직접 챙기는 구청장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와 함께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성북구’를 만들겠다.”는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타지역으로 이전하지 않게 할 것”이라며 교육·보육 구청장을 표방했다.

또 ▲봉제패션 의류판매장을 만들고 ▲정릉천을 복원해 북한산부터 청계천까지 이어지는 친환경 산책로를 조성 및 동북선 경전철 ▲북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연결 등 사람중심의 교통체계 ▲공무원을 포함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성북구에서 일하는 분들의 노동인권을 챙기며 ▲의원내각제형 지방자치제도 도입 등 복지·일자리, 친환경·안전, 정의로운 구청장을 자처했다.

김의원은 “누구보다도 성북의 발전과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고민해왔다.”며 “후배들에게는 기회를, 구민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저에게는 도전이 될 것입니다. 성북구민의 꿈과 행복한 삶을 만드는 과정에 작은 거인 김문수가 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문수의원은 1968년 전남 순천시 농촌마을에서 태어나 순천효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살에 처음으로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해 성북과의 인연을 시작했다. 1999년~2002년까지 성북구청장 비서 및 비서실장으로 3년여간의 공직생활과 민주당 성북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7년여동안 수행하면서 정당정치도 경험했다. 또 2010년부터 현재까지 8년의 서울시의원을 지내며, 제9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장으로서 그동안 손대지 못했던 많은 사안들을 해결하는 등 정치적 리더십과 능력을 인정받아온 인물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