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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섭 한국당 동두천 여성위원장, 동두천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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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섭 한국당 동두천 여성위원장, 동두천시장 출마 선언
  • 동두천/ 이욱균기자
  • 승인 2018.02.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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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섭 행정학 박사 겸 자유한국당 동두천 여성위원장이 ,지난 22일 오전11시 동두천시청 브리핑룸에서 6·13 동두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심 위원장은 시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는 동두천 신성장 비전을 제시하며 “한국당 경기북부 유일의 여성 기초단체장 출마자인 심화섭이 한국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출마선언문에서 자신이 동두천 신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먼저 동두천에 꼭 필요한 ‘교육 리더’임을 강조했다. 심 위원장은 교육자인 부모님에 이어 2대에 걸쳐 교육 사업에 진력해왔다. 시의원 시절에는 독서실 프로그램 강화, 교사 처우 개선 등 교육환경 개선에 큰 성과를 남겼다.

또한 심 위원장은 “모든 사람들에게 먼저 베풀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서민과 약자의 손을 잡아 왔다”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의정비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지켰고, 동두천 시의원 최초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종이골’ 등 마을기업 활성화로 서민경제에 기여한 성과도 있다.

심 위원장은 자신이 자유한국당 혁신의 대표주자라는 점도 강조했다. 6·13 지방선거는 자유한국당의 명운이 걸린 절체절명의 선거이며, 여성·청년 후보를 우대하는 혁신 공천만이 승리의 길이라는 것이다. 심 위원장은 “경기 북부 유일한 여성 기초단체장 후보 심화섭이 자유한국당 재탄생의 상징”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심 위원장은 “오랫동안 동두천 신성장의 청사진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시의원 임기를 마친 뒤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으며 동두천 발전의 큰 그림을 그렸다는 것이다. 심 위원장은 자신이 “자치행정의 이론과 실무 능력을 두루 갖춘 준비된 후보”라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첫 번째 제안으로 ‘잘 사는 동두천’을 제시했다. 주민 소득 증대와 청년, 어르신, 경단녀(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두천형 마을기업 100개를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두천시가 마을기업들을 키운 뒤 경기도나 중앙정부 사업과 연계해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심 위원장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상권 살리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미군공여지에 지식산업센터와 벤처타운 개발을 추진해 동두천을 4차 산업혁명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 등을 설립해 복지를 든든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제안은 ‘깨끗한 동두천’이다. 신천 일대 악취관리지정, 산림산업단지 발전 추진 등이 핵심 정책이다. 심 위원장은 “인근 자자체와 협약을 통해 신천 악취를 유발하는 축사는 이전시키고 공장 폐수시설은 강화해 악취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강조했다. 또 “산림산업단지 내에 힐링타운을 조성해 휴식과 치유의 도시, 더 푸르른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제안은 ‘모이는 동두천’이다. 심 위원장은 “교육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황금열쇠”라며 “동두천 교육 환경을 경기 북부 최상위권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추진, 동두천학습지원센터, 육아지원센터 설립 등을 약속했다.

네 번째 제안은 ‘문화가 숨 쉬는 동두천’이다. 이를 위해 심 위원장은 “문화예술복합센터, 안보 재조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숙명원격교육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를 받았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동두천 최초로 지역구 선출직 여성 시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시의원 시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2회 연속 수상하는 등 자신이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이행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의원 임기를 마친 후에는 동국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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