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자유한국당 장영철 강남구청장 후보, 강남·북 편가르는 박원순시장 각성하라 일침
상태바
자유한국당 장영철 강남구청장 후보, 강남·북 편가르는 박원순시장 각성하라 일침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5.21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한국당 장영철 강남구청장 후보는 21일 강남구서울시의원 및 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5월 20일 언론보도처럼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후보가 강남구의 세금으로 강북지역의 민주당 공약사업에 투입하려는 것은 지역균형이 아니라 오히려 지역간 갈등 및 불균형을 조장하는 행위로서 서울시민의 대통합을 저해하는 것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 

장영철 강남구청장 후보 등 참석자들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를 통해 거둔 부담금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의 입법 목적대로 ‘주택가격의 안정’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여기에는 강남 지역의 주택가격 안정도 포함된 만큼 강남구 세금은 강남으로 환원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영철 강남구청장 후보는 또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어디에도 강남세금을 강북으로 이전하라는 근거가 없다”며 “입법취지대로 강남구의 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 주택개량의 지원 등에 사용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장 후보는 “매년 약 1,5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서울시가 강남구로부터 환수해 온 만큼 서울지역 균형개발이란 미명하에 더 이상 강남구를 차별·매도하지 말라”며 “강남구민의 생명권과 마찬가지인 강남구민의 세금 및 재산권은 무슨 수단을 쓰더라도 보호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