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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낮춘 강남구의회 '열린현장민원실' 호응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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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낮춘 강남구의회 '열린현장민원실' 호응 UP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9.04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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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수 의장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의회 꾸려갈 것”

 제8대 강남구의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강남구 의회(의장 이관수)가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개설한 민원접수 창구인 ‘열린현장민원실’이 구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13일 제1호 민원인 ‘아파트 조망권 보상금 청구’관련 민원을 접수한 이래로 개설 53일 만에 31건의 민원사항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약 35%에 해당하는 11건이 해결된 상태다.

특히 강남구 도곡동에 소재한 도곡렉슬아파트 ‘진출입로 확장’ 민원은 기부채납과 반대민원 등 여러가지 문제로 1년 이상 해결되지 못하다가 입주자대표회의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이관수 의장이 몇 차례에 걸친 집행부 면담을 통해 추진에 힘을 보태면서 마침내 돌파구를 찾게 됐다.

이 외에도 강남구민회관 용역 근로자들이 △분야별 계약업체 통합 △휴게공간 확충 △임금체불 보증제 등을 요청하였고, 전국공무원노조 강남구지부도 △대화와 소통을 통한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촉구하는 등 각계각층의 구민들이 각자의 어려움을 안고 ‘열린현장민원실’ 문을 두드렸다.

오는 14일 ‘열린현장민원실’ 현판식을 앞둔 이관수 의장은 “열린현장민원실을 찾아주시는 구민들을 만날 때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집행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의회를 꾸려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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