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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 ‘제1회 서울시 발달장애인 어울림 볼링대회’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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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 ‘제1회 서울시 발달장애인 어울림 볼링대회’ 축사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8.09.17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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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에 발맞춰 서울시의회 차원 노력 기울일 것”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민주∙동작3)은 14일 서울 성동구 KB볼링센터에서 열린 ‘제1회 서울시 발달장애인 어울림 볼링대회’에 참석해 축사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발달장애인 볼링대회는 서울시 발달장애인 체육인구 확대,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교류증진 및 화합 도모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 개회식에서 전한 축사에서 박기열 부의장은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께서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2019년도 예산을 3배 이상 확대하고,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포용국가를 만들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여러분께서도 환영하셨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이에 맞춰 발달장애인을 위한 예산 확보 및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이벤트 경기인 2인 1조 휠체어볼링 어울림 시구에도 참여해 발달장애인 선수와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이 2019년 9월 1일 개교하겠다고 밝힌 특수학교인 강서구의 서진학교, 서초구의 나래학교와 중랑구에 설립 예정인 특수학교에 대해서도 “부모님들께서 무릎을 꿇고 삭발하고 삼보일배를 하는 등 눈물의 호소를 통해 사회인식을 바꾸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박기열 부의장은 “장애인 복지정책의 목표는 장애인이 사회적 차별 없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리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한 이번 ‘어울림 볼링대회’와 같은 행사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장애인이 스포츠뿐 아니라 더욱 다채로운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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