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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인사공백 장기화 등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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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인사공백 장기화 등 5분 발언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0.16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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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성자)는 16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명의 의원이 구정주요현안에 대한 5분 발언이 진행됐다.

정명숙(비례대표) 의원은 “송파구에는 많은 지역이 주차난에 허덕이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재래시장과 각 종교시설 주변의 주차문제는 이미 심각한 상태”라며 “재래시장이나 종교시설의 경우 차량이 많이 몰리는 시간이나 집회가 있는 날에는 주차허용구역 및 주차허용시간 등으로 주차단속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영재(잠실본동,잠실2·7동) 의원은 박성수 구청장체제 출범 후 4개월째 송파구의 행정조직 개편과 인사발령이 늦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의원은 “인사공백의 장기화는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를 원활히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예산안 편성에도 단체장 및 부서장의 공백으로 정확한 소요판단이 되겠느냐 하는 우려가 있다.”며 “구청장은 조속히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의한 인사충원을 통해 구성원들이 동요없이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장환(잠실본동,잠실2·7동) 의원은 “잠실본동 주민센터 이전시 잠실치안센터도 함께 이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잠실치안센터는 낙후돼 리모델링이 필요하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으로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송파경찰서 및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해 잠실치안센터도 함께 이전하는 변경안을 마련하거나, 잠실치안센터를 폐쇄하고 공원부지에 편입하는 방안까지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용근(거여2동,장지동,위례동) 의원은 “위례신도시 문화1부지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는 이유로, 위례신도시 입주 5년의 시간이 흐르고 있는 현재까지도 아무런 진척이 없이 잡초 무성한 빈공터로 남아있다.”며 “위례신도시의 3개 지자체에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선 지금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했다.

조의원은 “송파구가 LH가 개발이익금을 선집행 할 수 있도록 성남시, 하남시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LH에 촉구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한상욱(풍납1·2동,잠실4·6동) 의원은 풍납동 사적지 문제와 관련해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인 △정주대책 △이주대책 △보상가격 현실화 △세금감면 방안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청사진 제시 △송파구청에 T/F팀 구성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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