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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통복천 수질오염 문제 해결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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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통복천 수질오염 문제 해결 ‘온힘’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18.10.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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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평택시의회는 제2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병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6명의 위원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통복천은 도심속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물의 흐름과 수심이 낮은 자연적 요인과 각종 수질오염 물질의 유입으로 악취 등에 따른 민원과 개선요구가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에서 시의회 차원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 통복천의 수질오염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여가활동 공간과 쉼터로 자리 잡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지만, 낮은 유량 및 유속으로 인한 물고임 현상과 퇴사 퇴적 등에 따른 낮은 수면이 하천 자연정화 능력을 떨어뜨리는 한편, 안성 칠곡저수지 등 상류지역의 축산폐수 및 생활하수 등의 오염된 수질이 정화없이 통복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안성천과 합류부 구간인 하류지역은 부유물과 녹조, 악취로 인해 시민들의 민원이 쇄도하고 있고 여가활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집행부 관련 부서로부터 수질개선 대책 업무추진 사항 청취, 다양한 국내 우수 생태하천 개선 사례 견학, 하수처리장 등 통복천 주변 유관기관 및 시설물 등을 현장 방문해 수질오염 실태점검 및 오염원인을 면밀히 조사해 수질개선 정책 제언과 대안제시 등을 통해 깨끗한 도심하천, 시민 휴식처 기능으로 물장구치며 놀던 옛 통복천으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관리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특위에서는 제2차 본회의 종료 후 제1차 회의를 개최해 특위 위원장에 이병배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승겸 의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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