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서구의회, 9076억 237만여원 내년도 예산안 처리하고 폐회
상태바
강서구의회, 9076억 237만여원 내년도 예산안 처리하고 폐회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2.13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열고 2019년도 예산안 등 22건의 안건 처리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는 13일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9,076억 237만 4000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 자리에서 송영섭(가양1동, 방화3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은 '2019년 강서구 기금운용 계획안'과 '2019년도 강서구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밝혔다.

먼저, 기금운영 계획안과 관련해 ‘서울시 강서구 공용의 청사 건립기금’ 등 13개 기금의 수입 및 지출 규모는 890억 4,953만 5000원으로 강서구청장이 제출한 수정안대로 원안가결 했다.

송위원장은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2019년도 예산편성 기본방향에 입각해 각 사업의 타당성 및 효율성을 중심으로 한정된 재원이 합리적으로 배분되도록 했으며, 위원 상호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안일한 예산편성 관행을 바로잡고,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했다”고 강조했다.

총 9,076억 5,835만 7천원의 새해 예산안에 대해 예결위원회는 일반회계 8,901억 2,838만 5000원 중 13억 9,935만 2000원을 삭감해 8,887억 2,903만 3000원으로, 특별회계는 175억 2,997만 2000원 중 1억 9,788만원을 삭감해 173억 3,209만 2000원으로 수정의결했다.

이에 지난 12일 강서구청장으로부터 수정 예산안이 제출돼 기획예산과장의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와 토론을 거쳐, 2019년도 세입 세출 수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9,076억 237만 4000원으로 일반회계는 8,900억 7,240만 2000원이며, 특별회계는 175억 2,997만 2000원으로 원안가결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안 처리에 앞서 지난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실시했던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종합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에 처리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시정요구 91건, 건의사항 93건, 모범 및 우수사례 42건으로 총 226건이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방화3동 기부채납공간 등 26개소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하여는 적극 개선하도록 하는 등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어진 안건처리에서는 ▲강서구 재향군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안대로 통과시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