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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 "민의를 받들기 위해 열린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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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 "민의를 받들기 위해 열린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 강조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2.22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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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은 22일 열린 제21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제8대 의회는 구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구민들의 목소리에 한층 더 귀 기울이고 언제 어디서나 민의를 받들기 위해 열린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의장은 “구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한 제8대 의회는 ‘열린 의정, 정책 의정, 바른 의정’이라는 기치 아래 8개월 간 쉼 없이 달려 왔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보고 들은 문제들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20건의 조례안 발의와 민원해결에 적극 노력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의원들은 생활환경과 청년 일자리 등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정책에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책이 바르고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더욱 소통․협력하고, 때로는 견제와 감시를 철저하게 하겠으며, 앞으로도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윤의장은 “근대 산업을 이끌었던 영등포구는 구도심이 가진 열악한 주차 문제를 비롯해 노후한 도로환경 및 무단 투기 쓰레기 등 청소환경 문제, 그리고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노점과 도로 적치물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밝히고 “의원 모두는 구민이 피부로 직접 느끼는 생활 민원 해결에 중점을 두고 구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의정 활동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새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윤의장은 “지난해 의결한 예산이 업무계획에 충실히 반영돼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사업 추진상 문제점과 부진한 분야는 없는지 심도 있게 검토해 대안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집행부에 대해서는 “의원들이 구민을 대신해 지적하고 문제를 제기한 부분에 대해 면밀하고 깊이 있는 검토를 통해 보다 나은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윤의장은 “겨우내 소외됐던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주시고,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과 각종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점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주길 바란다”전했다.

윤준용 의장은 “올해는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우리 민족은 일제 치하의 역경 속에서도 광복이라는 한 줄기 희망과 강인한 정신으로 희생과 열정을 다했다. 우리 모두 3․1 운동 정신과 임정 수립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올해가 번영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의 원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개회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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