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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한국당대표 '민생투쟁 대장정' 인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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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한국당대표 '민생투쟁 대장정' 인천 방문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5.22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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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1일 ‘민생투쟁 대장정’ 15일차 일정으로 인천을 찾았다.
 황 대표는 이날 중구 자유공원 맥아더장군 동상 방문으로 인천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보수와 진보단체가 맥아더 동상 철거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는 상황에서 맥아더 동상 헌화를 통해 보수 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하고, 안보 정당으로서 차별성을 보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동상 앞에 놓인 한국당의 화환에는 ‘우리는 인천상륙작전을 언제나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적혔고, 자유공원에는 200여명의 황 대표 지지자 등이 모여 ‘황교안’을 연호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 정부가 안보에는 관심이 없고, 북한 퍼주기에만 전념하고 있다”며 “말도 안 되는 남북군사협정을 체결했다. 우리가 군사 훈련하려고 하면 북한에 신고하면 무슨 훈련이 되겠나”라며 남북의 9·19 군사합의 폐기를 주장했다.
 이어 인천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남동공단으로 이동, 한 화장품 업체를 찾았다. 황 대표는 화장품 업체의 공장을 둘러본 뒤, 남동공단 중소기업 대표자와 간담회를 했다.
 황 대표는 “우리는 늘 발전하고 앞서가던 나라였는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성장률 꼴찌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며 “투자도, 생산도, 고용도, 수출도 그 무엇 하나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이어 중구 무의도에 있는 바지락양식장을 찾아 바지락 채취를 하며 어민들의 일손을 돕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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