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활동에는 김길용 위원장, 정옥님 부위원장, 이현창, 박진권, 최선국, 박문옥, 나광국 도의원과 광양시의회 김성희 의장, 최대원 시의원, 도시 관계공무원, 청년단체, 지역청년회 등 16개 단체 60여명이 참석해 전라남도와 광양시 청년정책의 추진경과를 청취한 후 당면한 청년문제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광양시 청년들은 “도와 시에서 다양한 청년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정작 지역 청년들은 제대로 모르고 있는 실정”이라며, SNS 등을 활용해 청년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더불어 스마트시대 인재육성 프로그램 지원과 다양한 주거 지원 방안 마련, 청년들의 소득상황을 반영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과 전라남도 청년센터의 추진방향에 대한 질문 등이 이어졌다.
김길용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장은 “전남도 청년정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청년정책의 주체인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시키고자 현장 간담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 및 수렴된 다양한 요구와 건의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피드백’함으로써 현장간담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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