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가 의원상담실에서 어린이집 연합회, 여성가족과 등 관계기관과 보육환경 개선에 관한 의견교환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일선에서 보육 관련 복지수요를 담당하는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제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이 무엇인지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어린이집 연합회는 국공립어린이집, 민간 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3개 분과로, 보육환경 최일선에서 일하면서 겪은 현장의 다양한 문제점과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 등 건의가 이루어졌다.
이정수 위원장은 “보육교직원들의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꼼꼼히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연합회와 여성가족과 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들을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사항 등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자주 가지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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