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가 제244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4일까지 10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의원 발의 안건 16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23건, 규칙안 1건, 동의안 7건, 의견청취 1건, 보고 6건, 건의안 2건 등 모두 40건 안건을 처리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종명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추가지원 촉구 건의안, 오광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과 지원을 위한 촉구 건의안을 의결한다.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본환 의원은 대전 여성농업인 지원방안을, 홍종원 의원은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바람직한 신축방안을, 박혜련 의원은 지방임기제공무원 임기 및 처우개선을, 손희역 의원은 대덕구 사회복지관 건립 촉구를, 김찬술 의원은 트램 차량기지 위치 이동 필요성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김종천 의장은 “민선 7기 2년차가 시작되는 시기에 그동안 아쉬웠던 부분은 보완하고 순항 중인 현안들에 대해서도 추진 동력을 잃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수질과 상수도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