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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의원 “공영홈쇼핑 본사 군포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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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의원 “공영홈쇼핑 본사 군포 이전 추진”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19.09.10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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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희 사장과 업무협의 진행…사업비는 공영홈쇼핑 자체 조달
“3000여명 규모 일자리 창출·지역 경제 활성화 등 도움 될 것”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경기 군포을에 지역구를 둔 이학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최창희 사장과 면담을 갖고 홈쇼핑 본사 사옥 군포 이전과 관련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공영홈쇼핑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23년 말 임대차 계약 종료에 따른 대안 마련을 위해 ‘신사옥 건립TF’ 발족 사실을 알렸고, 이학영 의원은 군포시에 유치 의지를 확인한 후 공영홈쇼핑 사장 면담을 갖게 됐다.

 공영홈쇼핑은 ▲방송 스튜디오 부족 ▲정원 증가에 따른 사무복지 공간 부족 ▲임차료 부담 및 건물임차 계약만료에 따른 본사 사옥 리스크 해소를 위해 본사 사옥 이전을 검토중이며, 군포시는 군포 유치를 위해 사옥 건축 부지 소개,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이 의원은 ▲고속도로(영동, 서해안, 수도권순환, 과천봉담, 광명수원, 1번국도), 지하철(1, 4호선 및 급행 정차), GTX-C노선(2025년 완공예정)이 갖춰진 지리적 장점 ▲인접한 물류센터의 편의성 등 군포시가 경기 남부 교통의 중심지임을 설명하며 군포시 이전을 적극 건의했다.

 건축비 및 부대비용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1200억 규모이며, 공영홈쇼핑이 자체 조달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이 의원은 “공영홈쇼핑 본사 사옥이 군포시로 이전하게 되면 본사 직원을 포함해 콜센터 및 협력업체 직원까지 총 3000여명 규모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방세수 확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영홈쇼핑 본사 이전에 따른 협력업체 입주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군포시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영홈쇼핑 유치를 위한 활동은 이제 시작이며 군포시 유치가 최종 확정될 때 까지 군포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군포시 유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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