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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복지도시委, 22개월 만에 재가동 된 강남환경자원센터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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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복지도시委, 22개월 만에 재가동 된 강남환경자원센터 현장방문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9.22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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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최남일) 위원들은 제279회 임시회 기간 중인 20일 오전 강남구 율현동에 위치한 강남환경자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7년 화재로 운영이 중단됐던 강남환경자원센터가 지난 1일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재가동의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복지도시위원들은 시설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2013년 문을 연 강남환경자원센터는 재활용품 선별장으로 화재이후 1년 10개월간 80억원을 투입해 성능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1일 처리용량이 기존 60톤에서 80톤으로 증설됐으며, 비상상황에 가동할 수 있는 예비선별 시설과 최신식 환기·악취제거 시설 등을 갖추게 됐다.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위원들이 강남환경자원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도 강화됐다. 구는 불꽃감지기 4대와 열화상카메라 2대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하고, 스프링클러를 517개에서 790개로, 화재감시용 CCTV를 30대에서 36대로 늘렸다. 이밖에 초기 진화와 신속한 대피를 위한 투척용 소화기 100개를 비롯해 화재용 방독면 50개, 방화장갑 10개 등 소방장비도 곳곳에 비치했다.

최남일 위원장은 “이번 개선작업으로 강남구민을 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해졌다”며 “활발한 자원순환을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강남을 만들 수 있도록 강남구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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