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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SRT분당·수지역 설치 제안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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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SRT분당·수지역 설치 제안서 전달
  • 김순남기자
  • 승인 2019.11.11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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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 국회 정무위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 성남 분당을)이 최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면담하고 가칭 SRT분당·수지역 설치에 관한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동남권은 성남·용인 등 거주인구 200만의 메트로시티로 미래형 산업클러스터가 밀집한 지역이나 SRT정차역이 없어 인근 시민들의 고속철도 이용 시 서울 수서나 경기 동탄으로 1시간 이상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격고 있다.

 김 의원이 제안하는 ‘SRT분당·수지역’은 현재 SRT노선에 인접한 분당구 구미동 하나로마트(구미동 173번지 일원)부지를 이용한다면 노선의 변경이 없이 역사 설치만으로 주민의 교통 접근성이 높아지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주민들 또한 ‘역사 설치요구 청원’을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병욱 의원은 “성남 남부지역인 구미동일대는 주변배후 수요가 충분하고, 주변에 고속도로와 신분당선 등이 교차하고 있어 교통허브로의 역할도 충분히 수행 가능하다”며 ‘SRT분당·수지역’ 설치에 대한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현재 SRT가 운행 중인 노선이므로 경제성 검토뿐만 아니라 운행하는 고속철도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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