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김병진 강서구의회 의장은 지난 11일 강서 유수지 공원(강서구 양천로 311, 옛 마곡 빗물펌프장)에서 개최된'강서평화의 소녀상 제막식'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강서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서 주관으로 2014년 세상을 떠나신 故황금자 할머니를 비롯해 강서구에 거주하셨던 열두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억하고자 '강서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게 됐다.

축사를 통해 김병진 의장은 “이번 강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감싸 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이번 제막식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결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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