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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일동, 20일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촉구 위한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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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일동, 20일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촉구 위한 결의문’ 채택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11.22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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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서울 노원구의회 민주당 및 정의당 의원 14명은 20일 오전 구청 광장에서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촉구를 위한 결의문 채택에 나섰다.

 

의원일동은 “개성공단이 폐쇄된지 4년,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지 12년이 지났다”며 “남과 북은 조건이 마련되는데는대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기로 했지만 이 합의들이 아직까지 진전 없이 답보상태에 있다”며 “남북관계가 경직된 현시점에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의 재개는 남북 서로간에 이익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관계개선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대통령은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식에서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의 재개 방안을 미국과 협의하겠다고 말하는 등 분명한 의지를 밝혔고 국민들은 한반도평화를 위한 진전을 시민의 힘으로 만들고자 시민사회각계가 모여 개성공단, 금강산관광재개 범국민운동본부를 발족하는 등 열망 또한 크다”며 “한반도 평화 당사자는 다른 누구도 아닌 남과 북으로, 교착돼 있는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는 것 또한 남과 북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초석이 될 이 사업들을 정쟁의 대상으로 막을 것이 아니라, 신속하게 재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할 것을 바라며, 정부의 주도적 역할의 필요성과 함께 북한과 미국에게도 대화와 협력에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정부는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국회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인 이 사업들을 정쟁의 대상으로 가로막을 것이 아니라, 신속하게 재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 지원해야 한다.

 

▲유엔과 미국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 동북아 평화질서 구축을 위해 남북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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