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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택상 위원장, 인천 원도심 발전과 직결된 ‘만석·송월역 신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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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택상 위원장, 인천 원도심 발전과 직결된 ‘만석·송월역 신설’ 촉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12.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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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지역위원회 조택상 위원장(사진)은 3일 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시의회 안병배 부의장, 조광휘, 남궁 형, 백종빈 의원, 중구의회 최찬용 의장, 정동준 부의장, 박상길 운영총무위원장, 유형숙 의원, 동구의회 윤재실, 정종연, 장수진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만석.송월역 신설’에 대해 강력히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원도심 발전의 핵심 사업임을 재차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현재 중구와 동구의 원도심은 급속한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고 전제한 뒤“인구의 유출은 심화되고 악화된 재정으로 복지와 안전, 교육에 대한 예산 집행조차 힘들어지고 있다. 이러한 악순환은 주민 삶의 질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2001년 생긴 도화역과 제물포역 사이의 숭의1.3동은 인구유출 하향곡선에서 주변지역 개발로 인해 상승곡선으로 역전됐으나, 송월동은 꾸준하게 인구가 유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중구 송월동 지역과 동구 만석동, 화수동 지역의 노후화한 지역환경과 경제를 탈바꿈시키기 위해서는 만석.송월역 신설 뿐”이라고 역설했다.

현재 동구 인구는 지난 1985년 당시 15만의 인구였지만, 현재는 절반도 안 되는 6만5천명으로 줄었으며, 중구는 외형상 인천국제공항과 영종국제도시의 발전으로 커지고 있으나 원도심의 인구비율은 상대적으로 매우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조 위원장은“중구와 동구의 낙후된 원도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과감한 판단이 필요하다”며“만석.송월 역사 신설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원도심을 변화시켜야 하고, 현재 이루어지는 원도심 리모델링 사업과 각종 개발 사업까지 연계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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