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김태수(중랑2) 서울시의원, 면목선 조속 추진 특위 구성 발의
상태바
김태수(중랑2) 서울시의원, 면목선 조속 추진 특위 구성 발의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06.26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의회가 경전철 특위를 구성해 지지부진한 면목선 추진의 고삐를 바짝 조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중랑2, 더민주당)이 ‘서울시의회 면목선 등 경전철 건설사업 조속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했다.


경전철은 지난 2008년 서울시가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과 면목선 등의 7개 경전철 사업 추진을 발표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러나 우이신설선은 서울시와 시행사가 갈등을 빚으면서 준공이 약 1년 연기됐다. 동북선은 애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취소하고 차순위 협상대상자와 협상 중에 있으며 면목선은 민간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한 채 지난해 1월 민간투자사업 지정이 취소됐다.


특히, 면목선 사업이 불투명해지자 중랑구 주민의 상실감과 소외감이 커진 것은 물론 면목선 등 경전철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태수 의원은 “서울시는 지난 2008년 도시철도 취약지역을 개선하고 교통 낙후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으로 경전철 사업을 추진했지만 지금은 사업마저 불투명, 서울시 스스로 행정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의회가 당초 계획한 면목선 등 경전철 건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   교통복지를 증진하고 낙후 지역이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이번 특위 구성을 발의하게 됐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