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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임종기의원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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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임종기의원 5분 발언
  • 김경훈기자
  • 승인 2016.02.18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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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단속지양, 공영주차장 건립촉구”

성동구의회(의장 박경준)는 17일 제222회 제1차 본회의 개회 후 주민 생활과 관련된 현안사항에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임종기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성동구청이 성동구청이 제출한 2015년 불법주차단속 과태료 총액이 39억 7,000만원이라고 밝히고 불법주차 4만원을 기준으로 1년에 1만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불법주차요금으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 "인근에 있는 중구청은 실적위주로 마구잡이 불법주차단속을 안하고, 경고방송과 전화연락을 통해 유예시간을 주기로 했다. 이면도로 등은 단속 관할구역으로 정해 가능한 주민자율에 맡기고 있다. 현재 중구청 홈페이지에 문자알림서비스를 신청한 주민은 1만 7천명일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6년도부터 성동구청도 중구청처럼 획기적인 불법주차단속을 지양하고 합리적단속기준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공영주차장 건립을 핵심사업으로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금호동에는 재래시장인 금남시장과 주차시설이 없는 빌라단지로 3개의 주거환경 개선지구가 있다. 재래시장 활성화와 관련하여 공영주차장 건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금호 2·3가 동사무소 근처에 있는 불법주차단속 CCTV는 이면도로에 있는것으로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이동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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