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의장 박경준)는 17일 제222회 제1차 본회의 개회 후 주민 생활과 관련된 현안사항에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남연희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성동구는 정원오 구청장이 공약실천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5년도에 지역산업정책대상 종합우수상, 자치회관 운영평가 우수구,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교육특구 지정, 여성친화도시 지정 등 뛰어난 실적을 거둔 것”을 치하했다.
또 “지역주민과 임차인 간 상생협약을 이끌어 내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조례 제정을 통해 전국 최초의 선도적 행정사레를 남겼다.”고 밝혔다.
이어 “시비 10억을 지원받아 한양대 주변 보행거리를 조성한다는 ‘2016년 지역중심 대표 보행거리 조성사업’ 대상지인 마조로 1길에서 19길 일대에 상징조형물 설치와 쌈지마당 조성, 보행로 정비를 통해 젊음이 넘치는 테마거리를 조성한다면 홍대 로데오 거리 못지 않은 지역명소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왕십리 광장에 테마가 있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대학동호회 활동 공간과 지원책을 마련해주고 , 행당 119안전센터 옆 왕십리문화공간에도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이곳을 거쳐 A컨벤션 뒤쪽에 있는 음식거리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지난 1월 신년인사회 때 박원순 서울시장이 약속한 삼표레미콘 이전에 따른 후속조치로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 버금가는 시설이 들어 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계획을 세우고 대비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