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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안전하게" 대전국토청, 내달 7일까지 국도 조기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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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안전하게" 대전국토청, 내달 7일까지 국도 조기개통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6.07.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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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하계 휴가기간 급증하는 지난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우회도로 지정과 국도 조기개통 했다.
 충청지역 국도 교통정체는 장마가 끝나고 직장인들의 휴가가 집중되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 사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가기간은 집중호우와 태풍 자연재해에 대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정체 예상구간에 우회도로 지정과 안내간판을 설치해 휴가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교통정체 예상구간은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진입하는 국도 32호선을 비롯한 주요 해수욕장, 계곡 진출입로 6개 구간 108㎞이다.
 교통정체 구간이 길 것으로 예상되는 태안·서산지역 49.8㎞와 대전에서 보은을 연결하는 36.2㎞ 구간은 우회도로가 운영된다.
 나머지 구간은 교통방송을 통한 홍보와 도로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SNS, 도로전광표지판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국도34호선 진천~증평, 국도43호선 음봉~영인, 국도38호선 대산~석문 등 3개 노선 4.2㎞를 조기 개통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지난해 국도43호선 배방~음봉, 배방~탕정, 국도38호선 석문~가곡 등 4개 구간인 29.55㎞의 도로를 개통, 하계 휴가기간에는 교통정체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회도로 지정,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 휴가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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