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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한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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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한 조직 개편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7.02.21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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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21일 IT 기반의 경영 고도화와 기술 활성화를 통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한다.

 

조직개편의 핵심은 첨단 IT기술을 접목하여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과 미래 신성장 사업을 통한 운송체계의 획기적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 사업부서의 기능을 강화하여 혁신적이고 목표 지향적으로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태스크포스 조직으로 운영되던 IT서비스혁신단을 부사장 직속의 IT경영실로 확대․정규 조직화해 사업부서에서 개발․수립한 마케팅전략, 신사업모델을 IT시스템으로 구현하는 등 기술 발전과 마케팅 지원기능을 강화했다.

전산 업무를 담당하는 정보기술단도 IT운영센터로 개편하고 IT경영실 아래 두어 실행력을 강화하고 업무 시너지도 높였다.


여객사업본부는 관리․운영 중심에서 마케팅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해 산하의 여객운영단을 여객마케팅단으로, 운전기술단은 열차운영단으로 각각 바꾸고 업무 강화에 맞춰 관련 조직도 재편했다. 특히 본부장 직속의 여객신사업단을 신설하는 등 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전사 기획 기능 강화를 위해 경영지원본부를 경영기획본부로, 인사노무실은 기업문화 개선과 인재육성 중심의 역할과 기능을 반영하여 인재경영실로, 재무관리실은 경영적 마인드를 갖출 수 있도록 재무경영실로 각각 변경하고 기능 강화에 맞춰 하부 조직도 재편했다.


또한 기술본부는 기술융합본부로 변경하고 그 산하에 ‘철도과학기술연구원’으로 명칭을 바꾼 연구원 조직을 두어 협업을 강화했다. 차량․시설․전기기술단은 각각 차량․시설․전기기술혁신단으로, 철도차량정비단은 철도차량 정비품질 향상과 융합기술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차량융합기술단으로 명칭을 바꿨다.

 

한편 코레일은 본사 처장․팀장 등 주요 보직에 1급이 아닌 3급 직원을 전격 발탁하는 등 연공서열을 탈피한 파격적 인사쇄신도 단행했다.

 

조직 개편을 통해 마케팅 강화로 비즈니스 영역의 획기적 확대, 미래 신사업 발굴을 통한 수익다각화, 철도 미래 기술 발전을 통한 생산성 제고 등의 조직체질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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