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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미래성장동력 ‘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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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미래성장동력 ‘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축’ 총력
  • 청주/양철기기자
  • 승인 2017.02.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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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 육성
2020년까지 63억 집중 투자

 충북 청주시가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키 위한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쏟는다.
 시는 먼저 오송읍 연제리에 국내 미개척분야인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 양산화 시설 및 평가 지원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올해는 센터 건축, 장비 구축 등에 시비 25억 원을 투입하는 등 오는 2020년까지 63억 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1월 착공한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는 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센터는 기능성 임플란트 및 조직재생 소재, 초고속 감염병 진단 소재, 뷰티 케어 소재 등 핵심 소재의 양산화 공정기술을 개발·지원하는 시설이다.


 또 2020년까지 추진하는 바이오세라믹 안정성 및 유효성 평가지원 기반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제품인증, 상품화까지 함께하는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충북도와 함께 소재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바이오 제품 개발로 오송의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오송 화장품·뷰티 산업엑스포를 개최해 참여 기업의 사업 기회를 넓히는 등 계속적으로 오송 지역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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