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해외규격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제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대상 17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소룩스, ㈜국제에스티 등 17개 기업이다. 총 지원금은 4억 5천만 원으로 해외규격인증획득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기업 당 최대 1억 원 한도에서 지원받는다.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제도다. 지난해에도 97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총 24.7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유환철 청장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은 지역 중소기업이 수출국가를 확대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사업이다”고 강조하고 “8월30일까지 접수중인 해외규격인증 3차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