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벤처창업기업센터는 성장기 유망 벤처기업에 저렴한 업무공간과 기술·경영정보를 제공해 우수 벤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벤처 창업 허브이다.
이번에 입주 기업을 모집하는 경기벤처창업기술센터는 안양, 양주, 의정부, 남양주, 구리, 평택, 김포 등 7곳이다.
창업 후 사업 개시 3년 이상∼7년 미만의 중소·벤처기업이 입주할 수 있으며, 공해유발기업 등 집적시설에 부적합하다고 인정되는 기업은 제외된다.
입주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전용 사무공간과 공용 시설을 사용할 수 있고, 창업교육과 제품홍보 및 판로, 시제품·디자인 개발 부문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 기간은 최초 2년이며 평가에 따라 1년 단위로 2년 연장할 수 있다.
경과원은 창업자 자질, 기술성, 사업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입주기업을 선정한 뒤 내달부터 입주시킬 계획이다.
입주 희망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지역센터에 우편이나 방문 등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과원은 고양·구리·남양주·양주·의정부(2곳)·파주·포천 등 경기북부 8곳, 김포·부천·성남·안성·안양·판교·평택·수원 등 경기남부 8곳에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를 운영중이다.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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