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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펜트하우스 ‘3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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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펜트하우스 ‘34억원’
  • 대구/ 신용대기자
  • 승인 2019.09.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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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펜트하우스가 지역 최고가 아파트 기록을 다시 썼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펜트하우스 1채(48층·전용면적 230㎡·공급면적 303㎡)가 지난 7월 16일 34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 3.3㎡당 3749만 원이다.

 이 아파트 펜트하우스가 거래된 건 2016년 9월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52층 1채(전용 226㎡·공급 293㎡)가 20억 8000만 원에 팔렸는데 3년 만에 13억여 원이 올랐다.

 그동안 대구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지난해 8월 26억 원에 거래된 달서구 월드마크웨스트엔드 44층 펜트하우스(전용면적 273㎡)였다.

 올해 초 신세계건설이 대구 달서구에 분양한 ‘빌리브 스카이’ 펜트하우스(전용면적 219㎡)가 27억 7700만 원(3.3㎡당 3243만 원)에 분양돼 입주 후 최고가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예상한다.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펜트하우스는 부동산 시장에서 ‘귀하신 몸’으로 꼽힌다. 총 1494가구인 단지가 지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가운데 하나고, 펜트하우스는 13가구에 불과해 매물을 보기조차 어렵다고 한다.

지난 2009년 입주한 이 아파트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3.3㎡당 2900여만 원이었다.

 분양 당시 고가 논란이 일자 펜트하우스를 일반 분양에서 제외하고 모델하우스를 일반에 공개하지 않은 적이 있다.

 대구/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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