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印尼 석탄화력발전소 운영정비 사업 수주
상태바
印尼 석탄화력발전소 운영정비 사업 수주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9.09.15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4500만 달러(한화 약 540억 원)규모의 인도네시아 석탄화력발전소 운영정비(O&M)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본사에서 두산중공업과 PT WIKA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섬에 건설 예정인 팔루-3(Palu-3) 석탄화력발전소 O&M(운영정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총 5개의 컨소시엄이 경쟁한 이번 입찰사업은 2년여의 노력 끝에 결실을 이뤄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에서 발주해 건설 중인 팔루-3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강화된 환경규제기준에 부합하는 순환유동층 보일러(CFBC) 형식의 110㎿(55㎿ 2기) 규모의 설비용량이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북쪽으로 약 2500㎞ 떨어진 슬라웨시 섬의 신두 지역에 건설되며 오는 2023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남동발전은 팔루-3 발전소가 준공되는 오는 2023년부터 5년간 O&M을 수행하게 된다.

 김학빈 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은 “이번 계약이 인도네시아에서 아무랑(Amurang) 석탄화력발전소 시운전 및 O&M 기술지원 계약, 페라부한 라투(Pelabuhan Ratu) 석탄화력발전소 O&M 기술지원 계약에 이은 쾌거”라며 “인도네시아 전력시장에 더욱 활발하게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