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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겨울철 안전사고 사전예방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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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겨울철 안전사고 사전예방 '만전'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16.12.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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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남해군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재해재난에 대비한 안전대책 추진과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월동대책, 산불 등 화재 예방대책,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 대책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으로 구성돼 내년 2월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재난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과 시설안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겨울철 안전사고 최소화에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설차량 3대, 제설제 살포기 2대, 마을별 지정 트랙터 548대 등 제설장비을 비롯해 제설재 1400포대, 모래 20㎥ 등 제설자재와 1300여명의 동원인력을 확보해 놓았다.
 동절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주요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역에 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108명을 집중 배치, 겨울철 산불예방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겨울철 상수도 급수대책으로는 취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관로, 계량기, 급수취약지 등 상수도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겨울 가뭄대비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와 비상급수대책반 운영으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군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 군은 독거노인·노숙자 등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동절기를 지낼 수 있도록 읍면 희망지킴이, 복지이장 등 인적안전망을 최대한 활용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노숙인 임시 보호시설 2개소를 지정운영해 동절기간 발생하는 노숙인들의 안정적 거처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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