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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공유재산정책학회 2018년 하반기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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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공유재산정책학회 2018년 하반기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8.10.22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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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문현 회장, 전국 빈집주택 비율 아파트가 가장 많다는 사실 규명...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빈집이 많다는 통념 깬 결과물로 주목 받아

(사)한국공유재산정책학회(회장 조문현)는 19일 2018년 하반기세미나를 건국대학교 인근 무스쿠스에서 개최했다.

학회 회원 30 여명을 비롯해 행전안전부에서 정창기 윤찬섭 심현영 주무관이 참석했고, 한국재정공제회에서는 강상선 부장이 자리를 빛냈다.

조문현 회장은 ‘전국 빈집주택 비율에 대한 산정방식의 비교 분석 및 특성 연구’에서 총주택 중에 아파트가 3.9%, 단독주택이 1.81%, 다세대주택이 1.20%, 연립주택이 0.38% 등 아파트가 빈집이 제일 많다는 것을 규명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에 빈집이 많다는 통념을 깬 결과물인 것이다. 조 회장은 이어 2000년 이전까지의 빈집 현황을 보면 아파트가 44.94%, 단독주택이 37.76%로써 아파트가 많았으며, 빈집아파트에 대한 해결방안도 지금부터 연구의 대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정호 학회 이사는 ‘경기도 빈집주택 비율에 대한 산정방식의 비교 분석 및 특성 연구’에서 총 주택 중에 단독주택이 2.75%, 아파트가 0.35%로 단독주택이 빈집이 많다는 특성과 2000년 이전까지의 빈집 현황에서는 아파트가 50.34%, 다세대주택이 25.41%로 아파트가 빈집이 많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다세대주택이 빈집이 많다는 것은 드문 사례이기만 논문에서 결과물을 도출했다.

강상선 한국재정공제회 부장은 “강원도 빈집주택 비율에 대한 산정방식의 비교 분석 및 특성 연구”에서 총 주택 중에 단독주택이 5.68%, 아파트가 3.30%로 단독주택이 빈집이 많다는 특성과 2000년 이전까지의 빈집 현황에서는 아파트가 49.16%, 단독주택이 36.39%로 아파트가 빈집이 많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강원도에서 아파트가 빈집이 많다는 것은 의외의 결과물이다.

안종욱 서울시 토지관리과 팀장은 ‘경상북도 빈집주택 비율에 대한 산정방식의 비교 분석 및 특성 연구’에서 단독주택에 빈집이 많다고 결론을 도출했고, 이해경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 겸임교수는 ‘전라남도 빈집주택 비율에 대한 산정방식의 비교 분석 및 특성 연구’에서 단독주택에 빈집이 많다고 결론을 도출했다.

길혜민 강남대학교 교수는 ‘인천시 빈집주택 비율에 대한 산정방식의 비교 분석 및 특성 연구’에서 다세대주택이 빈집이 많다는 것을 도출했다. 시단위로서는 의외의 결과물이다.

서울시를 연구한 류장권 연구원, 부산시를 연구한 김철중 연구원, 대구시를 연구한 김학수 선임연구원, 광주시를 연구한 최병현 광운대 겸임교수, 대전시를 연구한 김정희 연구원, 울산시를 연구한 김기열 연구원, 세종시를 연구한 도경수 연구원 등은 아파트에 빈집이 많다고 결론을 도출했다.

충북을 연구한 안진규 연구원, 충남을 연구한 장정철 연구원, 전북을 연구한 유재성 연구원, 경남을 연구한 이재현 건축사, 제주도를 연구한 원창호 연구원 등은 단독주택에 빈집이 많다고 결론을 도출했다. 시단위에서는 아파트가 빈집이 많았고, 도단위에서는 단독주택이 빈집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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