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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기반 송두리째 흔들리나" 우려감 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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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기반 송두리째 흔들리나" 우려감 팽배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17.02.2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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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개혁(2020)에 따라 강원도내 접경지역 주둔 전방사단에 대한 통합·축소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내 혼란과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국방개혁은 중동부전선 A사단은 존치하고 B예비사단을 동원사단으로 축소 운용계획을 최근 확정,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예비사단을 동원사단으로 축소 운용될 경우 기존 인원의 10의1 수준으로 감소하게 돼 지역경제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것은 물론 해당 Y군 마저 해체될 것으로 전망돼 깊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축소계획은 올해부터 준비과정을 거쳐 2019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에 따라 Y군지역 주민들은 사단병력 대규모 축소로 인해 지역경제 피폐화, 지역 소규모학교 학생수 감소로 인한 교육 황폐화, 인구감소로 인한 인근 대도시와 통합 등을 우려하며 술렁이고 있다.
 Y군에서는 가칭 ‘전방사단 축소운용 반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국회 항의방문, 건의문 전달 등 단계별 대응추이를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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