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이모 씨(3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돌고개 유원지 입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가 넘는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2m 계곡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계곡에 피서객이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도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의 병원 치료가 끝나는 데로 사고 경위를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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