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고양일고등학교가 함께하는 ‘더불어비전 2019’ 프로그램 발대식이 고양일고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고양경찰서 외사담당 경찰관들이 참석,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관련 추후 학생단체이동차량 음주감지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리를 빛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고양일고 재학생과 다문화 자녀가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에 수송버스기사 대상 유효면허 여부 조회, 음주감지, 탑승자 전원 안전띠 착용 확인 및 안전운전 당부 등을 통해 대형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특히 고양경찰서는 발대식 뿐만 아니라 사전에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 설명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전개, 안심하고 아이를 보낼 수 있는 환경조성에 노력해 왔다.
이날 강신걸 고양경찰서장은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고양일고 학생들이 무사히 멘토링을 마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문화가정의 가장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교육을 위한 외사치안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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