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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질환 재생치료제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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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질환 재생치료제 개발 ‘맞손’
  • 김순남기자
  • 승인 2019.07.22 0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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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신경병증 통증치료제 개발 전문업체인 루다큐어㈜(대표 김용호)와 척추질환 재생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분당차병원과 루다큐어는 퇴행성 디스크, 척수손상 등의 주요 척추질환을 대상으로 통증조절 기술과재생기술을 융합해 척추질환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분당차병원의 줄기세포 응용 재생기술과 루다큐어의 통증조절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척추질환 치료제개발과 분당차병원에서 공동 개발한 치료제의 임상시험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신약허가, 공동기술 이전 및 신약개발 등 척추질환 치료제의 산업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화 분당차병원장은 “퇴행성 디스크, 척수손상 등의 주요 척추질환에서 줄기세포 연구에 강점이 있는 분당차병원과 루다큐어의 이번 협약으로 척추질환의 혁신적 치료기술 창출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호 루다큐어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연구중심병원인 분당차병원과 함께 이번 통증치료 신약개발을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척추질환 치료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 세계최고의 통증치료 선두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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