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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90개 민간위탁사업 전수점검…부적정 80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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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90개 민간위탁사업 전수점검…부적정 80건 적발
  • 최승필기자
  • 승인 2019.08.20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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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최승필기자 >경기도는 20일 150개 민간기관에 위탁운영을 맡긴 190개 사업에 대해 전수 점검한 결과, 모두 80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는 회계 지출관리 부적정 45건, 근태 및 복무 관리 부적정 20건, 기타(개인정보 관리 소홀, 시설물 유지관리 부실 등) 15건이다.

이 가운데 수탁기관의 회계 및 지출, 노동자 복무실태, 위탁사무 추진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모두 10개 사업에서 970만원의 사업비를 환수하고 71건에 대해 서류 보완 등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도는 부적정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업장 내 근태관리기 설치(지문·정맥 인식기) 등 시스템을 마련하고 예산 집행기준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다음달 안에 아직 조치가 안된 부적정 사례 9건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도는 지역아동센터 지원단, 노인전문 병원, 장애인 지원센터 운영 등 190개 대민밀착형 사업을 902억원을 주고 민간에 위탁하고 있다.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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