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8분께 제주시 추자도 북서쪽 13km 해상에서 삼천포선적 99t급 근해 채낚기 어선 A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선원을 모두 구조하고 A호를 진도군 죽도 인근 해상까지 예인했다.
A호는 15일 오후 10시 30분께 조업을 마치고 항해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다.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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