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택시와 유사한 ‘즉시콜’ 서비스는 원하는 시간에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제도로 늦어도 하루전 예약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필요한 시간에 전화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예약방식 개선은 사전에 예약을 못하면 이용이 어렵고, 예약일에 이용객이 탑승치 못하는 사정이 생겨 갑작기 예약이 취소되면 정작 이용이 필요했던 다른 이용객이 이용치 못했던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또한 기존 운영방식과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하루 5대(특장차 3대, 임차택시 2대)에 한해 사전예약제가 병행 운영된다.
사전예약 접수는 병원진료 및 등교, 출근을 목적으로 이용할 경우 우선 예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즉시콜 시스템 도입이 교통약자의 이동불편 해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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