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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전염병, 양양에 발 못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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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전염병, 양양에 발 못들인다”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9.12.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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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거점세척소독시설 준공식 개최

강원 양양군이 각종 가축전염병에 대한 신속한 차단방역을 위해 추진한 거점세척소독시설이 준공을 마치고 10일 준공식을 갖는다.

군은 10일 현남면 지경리 1-28번지 거점세척소독시설 앞 광장에서 김진하 군수, 고제철 군의회의장 및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및 시연회 등 준공식을 갖는다.

이번에 준공된 거점세척소독시설은 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원천 차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총사업비 6억1300만 원을 투입해 현남면 지경리 1-28번지에 222.48㎡ 규모로 조성했다.

조작실과 기계실, 차단식 방역실, 대인소독실과 휴게실 등을 갖췄으며, 축산차량 세륜시설 및 자동연무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의 내·외부 소독은 물론 운전자에 대한 소독, 거점소독시설 내 교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현재 24시간 운영 중인 소독시설 인력은 2명씩 1조로 3교대 근무를 하고 있으며, 이외 담당 공무원이 상주하면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각종 가축전염병 발생이 없는 청정한 양양을 위해 선제적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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