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기 오산시, 제14회 오산청소년 문학상 시상식 가져
상태바
경기 오산시, 제14회 오산청소년 문학상 시상식 가져
  • 최승필기자
  • 승인 2019.08.29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최승필기자>

경기 오산시는 지난 28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문화원 주최 제14회 오산 청소년 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 문학상에는 이상원 학생(운천고 1)의 시 ‘바다’가 대상을, 민경원 학생(오산고 1)의 ‘나는 초록빛 카멜레온’이 고등부 최우수를, 임세혁 학생(대호중 3)의 ‘빛을 꿈꾸다’가 중등부 최우수를 각각 수상했다.
 
오산문화원은 지난 5월부터 오산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문학작품을 조석구 초대 오산문화원장, 공란식 문화원 이사 등 3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총 28점의 작품을 선정, 시상했다.
 
오산 청소년 문학상은 초대 조석구 문화원장 당시부터 시작, 관내 중·고생들에게 작가의 꿈을 키우고, 문학작품 창작을 통해 깊이 있는 사고와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도록 하는 취지로 교육도시 오산시의 대표적인 시책으로 알려져 왔다.
 
시상식에는 조석구 초대 문화원장과 오산문화원 이사 및 운영위원들이 참석, 수상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정진흥 오산문화원장은 “오산시에서 훌륭한 시인과 작가가 배출, 양성되길 희망한다”고 전했고, 조석구 심사위원장은 “조금은 미숙해도 순수함과 솔직함이 묻어나는 작품에 더 좋은 점수를 줬다”고 평했다.
 
곽상욱 시장은 “앞으로 시를 짓는 여러분이 문화도시를 짓고 문화국가를 짓는 큰 재목이 되길 희망한다”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로 축사를 대신했다.
 
한편, 오산문화원은 이번 공모전 대상 작품의 제목인 ‘바다’를 표지 타이틀로 만들어 수상작품집을 발간, 각 학교 및 관공서에 배부할 예정이다.

최승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