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이 2일 충남 금산중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유영숙 전 환경부장관이 특강을 진행한다.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유영숙 전 환경부장관과 함께 진행하는 청소년 꿈의 씨앗 나눠주기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유영숙 전 환경부장관이 금산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함께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행동이 왜 중요한지를 찾아보는 내용으로 이어간다.
유영숙 전 환경부장관은 2011년 5월에서 2013년 3월까지 제14대 환경부장관으로 역임했다.
현재 차세대 반도체, 뇌과학․의료공학, 에너지․환경 청정신기술 등 선진 과학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참석한 100여명의 학생들에게는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도서 100권을 나눠주고, 우수 독후감을 제출한 학생 30여명에게는 금년 11월에 한국과학기술원으로 초대하여 선진 과학기술 개발 및 연구현장을 직접 둘러본다.
또한 창덕궁 등 서울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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