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시 교육청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 증가에 따른‘위기학생 발굴 및 의료지원을 위한 마음 건강 치료전문의 사업’을 펼쳐, 학생정신건강 관리체계와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교육청은 상담을 받거나 치료가 필요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우선관리 취약계층 아이들이 정신과 진료를 받기 어렵고 개인이 병원을 찾는 것이 쉽지 않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참사랑병원과 협약을 맺고, 월.수.금은 교육청에서 상담을, 화.목의 경우 병원에서 치료를 연계하는 마음건강 치료전문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40만 인천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건강을 지키는 것이 300만 시민의 미래 건강을 지키는 일이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이라며“앞으로‘폭력없는 인천, 생명존중의 인천’을 만들기 위한 범시민운동으로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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