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부터 21일까지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2017학년도 농어민명예교사를 위촉하기 위한 ‘학교로 가는 농부선생님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지역에서 농어업을 하면서 학교텃밭정원 운영학교 컨설팅 및 강의활동, 텃밭정원 운영 협조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인 친밀감과 안정적인 마인드 고취 등을 이끌 수 있는 농어민명예교사의 전문성 함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연수는 ▲충남텃밭정원 운영계획 소개 ▲학교텃밭정원에 참여하는 농어민명예교사의 역할과 의의 ▲학교에서 바라는 농어민명예교사의 역할 ▲학교텃밭정원 정책 소개 ▲원예치료의 텃밭교육 활용 및 실습 ▲학교텃밭정원 효율적 운영과 농어민명예교사 제도 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 ▲충청남도교육청 부교육감 특강 ▲꽃, 채소 등의 재배를 통한 행복한 텃밭정원 운영 ▲텃밭정원의 설계와 재배 계획 ▲학교텃밭정원 안전관리 요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연수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텃밭정원에서 노작실습은 우리 초중고 학생들에게 생태 감수성을 심어주고, 각종 작물 재배를 통해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어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향후 이 사업을 전 학교로 확대시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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