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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청, 한라서 백두까지…역사의식 함양 현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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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청, 한라서 백두까지…역사의식 함양 현장체험
  • 영광/ 양광태기자
  • 승인 2018.08.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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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탐방 교직원 역사동아리 현장 연수

전남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백두산 및 중국 일원에서 국토탐방 교직원 역사동아리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역사의식 함양 및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바람직한 역사관 정립과 현장체험 및 협의를 통해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효율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민족시인 윤동주가 다녔던 대성중학교, 일송정과 항일 정신을 돋우던 해란강, 겨레의 숨결이 살아 쉬는 우리 민족의 영산 백두산 등을 탐방하면서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대응 방안, 올바른 역사인식 함양 및 현장체험을 통해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실천할 수 있는 역사교육 방안을 협의했다.  


김준석 교육장은 “ 이번 연수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지속적인 영유권 주장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의미있는 체험이 될 것이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역사의식 제고, 체험 중심의 역사교육이 강화돼야 한다”고 하면서, 교직원들의 역사, 문화 이해를 통한 역량 강화로 학교현장의 내실있는 역사교육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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