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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 센터중심 ‘2019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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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 센터중심 ‘2019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운영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19.07.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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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충남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최근 소규모 학교인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1학년 전체 학생들 30여명을 대상으로 센터중심‘2019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있으나 특수학급이 미설치된 학교 또는 소규모 학년 단위로 신청(30명 이하)한 학교를 선정하여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기존의 강의 중심의 관례적인 교육을 지양하고 학생체험활동 중심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수업은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및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체험활동을 5개 부스(지체장애체험<벙어리 장갑을 끼고 콩 나르기>, 시각 장애체험<종이컵의 작은 구멍을 통해 장애인권헌장 읽기>, 장애인권 헌장 퍼즐 맞추기, 장애를 가진 위인 알기, 서약서 쓰기 활동)로 나눠 학생들이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본 활동에 참여한 1학년 김00학생은 “다양한 장애체험활동을 해보니 기존의 장애인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꿨고 이제는 주변에 장애인이 있을 때 어떻게 도움을 줄 것인가를 알게 되었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장애인식개선과 인권 감수성이 향상되고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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